지역 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생활 속 평생학습망 구축
서울 강동구가 오는 6월부터 지역 내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한 ‘동네방네 평생학습관’ 운영을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동네방네 평생학습관’은 지역 내 부족한 평생교육의 장을 마련하여 주민의 다양한 학습욕구 충족과 참여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수요자 중심의 생활 속 평생학습망 구축 사업이다.
올해는 기존 운영하던 북카페도서관 ‘다독다독’ 길동사거리점과 고분다리시장점, ‘암사도시재생 상상나루래’ 외에도 성내동 강풀만화거리 내에 위치한 ‘승룡이네집’을 신규 동네방네 평생학습관으로 추가 지정해 운영한다.
신청은 강동구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모집하며, 프로그램은 공간규모를 고려해 10인 이내로 6월부터 10월까지 각 동네방네 평생학습관에서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의 수요가 높은 커피교실, 요가, 가죽공예, 드로잉, 펫푸드클래스 등 33개의 다양한 학습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 홈페이지 및 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구청 교육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dp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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