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영광, 양주, 제천 등에 들어서는 아파트들이 견본주택 문을 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20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이 회사가 경북 포항시에 짓는 '힐스테이트 환호공원' 아파트 견본주택이 이날 문을 열었다.
힐스테이트 환호공원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8층 2개 블록 총 2994가구 규모며 전용면적은 59~101㎡로 구성됐다. 오는 30일 특별공급에 이어 31일 1순위 청약 접수, 내달 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현대엔지니어링이 전남 영광군에 짓는 '힐스테이트 영광' 아파트 견본주택도 이날 개관했다. 힐스테이트 영광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8개 동 84·113㎡(이하 전용면적 기준) 493가구 규모다. 오는 30일 특별공급 신청을 받고 31일 1순위 청약, 내달 2일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DL이앤씨와 금호건설이 경기도 양주시에 건설하는 'e편한세상 옥정 리더스가든' 아파트도 이날부터 견본주택 방문객을 받았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지상 27층 14개 동 84·99㎡ 938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달 30일 특별공급 후 31일 1순위 청약 접수, 다음 달 2일 2순위 청약 접수가 예정됐다.
DL건설이 시공을 맡은 'e편한세상 제천 더프라임' 아파트도 이날 주택전시관 문을 열고 입주자 모집에 나섰다. 충북 제천시에 지하 2층~지상 29층 6개 동 84·116㎡ 총 630세대로 계획됐으며 역시 오는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청약, 내달 2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입주자 모집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두산에너빌리티가 전남 순천시에 짓는 총 2019세대 규모 '트리마제 순천' 아파트와 동양건설산업이 경기도 화성시에 시공하는 '봉담 파라곤' 아파트, KR산업이 대전에 건설하는 주거형 오피스텔 '죽동 리슈빌 까사포레'가 같은 날 전시장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