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는 이달 상주보·낙단보 수상레저센터 일원에서 ‘상주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10일 밝혔다.
시가 지역 레저관광 활성화와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를 위해 시행하는 체험교실은 ‘상주보 수상레저센터’에서 카약·카누·수상자전거·폰툰보트 체험, ‘낙단보 수상레저센터’에서는 카약·패들보드·고무보트·모터보트 무료체험으로 운영한다.
체험신청은 오는 10월31일(매주 월·화 휴무)까지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루어지며 안전한 수상레저체험을 위해 전문강사를 통한 생존수영 교육도 실시한다.
상주보 경천섬 일원은 올해부터 새롭게 시행하는 낙동강 수상버스 운영과 함께 다양한 수상레포츠를 경험할 수 있어 낙동강 수상레저의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진환 시장 권한대행은 “수려한 낙동강 자연환경을 만끽할 수 있는 수상레포츠 체험은 상주 낙동강의 대표 관광자원이 될 것”이라며 “카약, 카누, 고무보트, 폰툰보트 등 다양한 수상레저기구를 상주에서 마음껏 즐겨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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