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남시는 오는 10월 말까지 관내(교산지구 제외) 미등록 지하수 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수조사는 시가 최근 환경부(한국수자원공사 대행)로부터 ‘2022년 미등록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 사업’ 대상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박종진 하수도과장은 “이번 미등록 지하수 시설 전수조사는 지속 가능한 지하수 환경보전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며 “수질오염방지를 위해 지하수 방치시설 폐공처리와 이용시설의 제도권 편입 추진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하남/정재신 기자
jschung@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