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거주시설 대상
금호석유화학은 올해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이어간다고 9일 밝혔다.
금호석유화학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은 지난 2008년부터 거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의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
금호석유와학은 이번 기증 대상자로 수도권 소재 18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총 51명을 선정했다. 금호석유화학은 오는 6월 말까지 개인별 맞춤형 보장구 제작을 마칠 계획이다.
맞춤형 보장구로 지급되는 특수 휠체어는 개인별 신체에 적합한 우레탄 소재의 이너(맞춤형 자세 유지 장치)가 장착돼 장애인 이동 편의를 개선한다.
박찬구 금호석유화학그룹 회장은 “소외 계층에 대한 관심으로 시작한 맞춤형 보장구 지원 사업을 15년간 이어온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금호석유화학은 사회적 가치 실현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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