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위탁 지역아동센터 강원지원단은 지난달 29일 ‘2022년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1차 수퍼비전(춘천·화천 지역)’을 진행했다.

이번 수퍼비전은 춘천·화천 지역의 현장교사 12인이 참석한 가운데 한림성심대학교 사회복지과 이희섭 교수가 수퍼바이저로 참여하여 4시간 가량 진행하였다.

금번 수퍼비전을 통해 현장교사의 효율적 업무수행 및 역량강화를 도모하고 아동 프로그램 지도 방법에 대해 자문을 받아 다양한 교수법으로 아동에게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은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여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복권위원회와 사업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고 아동권리보장원이 총괄한다. 지역아동센터 강원지원단은 본 사업에 2년 차 참여하고 있다.

2021년에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20개소가 참여했으며 2022년에는 사업이 확장되어 총 40개소가 참여하고 있다.

금년도에 채용된 현장교사는 오는 11월까지 강원도내 지역아동센터 40개소 18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인지·학습 프로그램 및 정서·사회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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