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vs 탈환' 양구군수 선거전 치열
'수성vs 탈환' 양구군수 선거전 치열
  • 김진구 기자
  • 승인 2022.04.27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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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국힘·무소속 등 4파전 예상...민심 향배 주목

한달여를 남겨둔 6.1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양구군수 예비후보들의 발걸음이 바빠지고 있다.

27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4년간 양구군을 이끌어갈 군수 예비후보들은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무소속 후보 등 4파전이 예상된다.

이번 지방 양구군수 후보군은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현 양구군수와 국민의힘에서는 양구부군수를 거쳐 강릉부시장 등 공직 30년의 경륜을 내세운 김왕규 후보와 양구군 신협이사장과 군체육회장을 지낸 서흥원 후보, 지난 군수선거에서 낙선한 기업인 김성순 예비후보가 경선에 들어간 가운데. 군민의힘 후보 3명은 일반인 50%, 당원 50% 여론조사를 거쳐 오는 30일께 공천자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밖에 군의원 4선을 지낸 김철 전 군의원, 경찰출신으로 도경 등 양구경찰서장을 역임한 양구출신 최지붕 예비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등 "수성아냐 탈환이냐"를 놓고 치열한 표심잡기 선거전이 예상된다.

이번 선거는 그동안을 침체된 지역경제를 이끌어낼 인물론과 소통행정 구현과 군민중심 지역경제 복지 양구건설의 새바람 새물결의 창의적 양구발전을 이끌 인물론으로 부각, 민심의 향배가 어느 후보를 선택할 지가 최대 관심사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