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 가치를 더하고 매력을 더해서 더 잘살고 행복한 양구가 되기 위해서 더 일 잘하고 열심히 일하는 조인묵이 그 앞에 서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조인묵 양구군수가 지난 24일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시작으로 25일 6.1지방선거에서 재선 도전을 선언하며 이같이 밝혔다.
조 군수는 "능력있고 경험있는 재선군수가 지역 일꾼이라며, 다시한번 슬로건을 내걸고 민선7기 동안 이뤄놓은 성과를 완성하기 위해 재선돼야 한다고"강조했다
특히, "한 사람을 알기 위해서는 그 사람이 걸어온 길을 살펴봐야 한다"고 했다
조 군수는 "제가 걸어온 길은 항상 변화하고자 했으며, 양구에서 공직을 시작으로 강원도를 거처 행안부에서 21년 그리고 강원도를 거쳐 양구로 돌아와 민선 7기 군수가 됐다"며, "중앙 인맥을 통해 4년간 역대 군수들 보다 많은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나타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스포츠 타운 추진 등 지역발전의 원동력을 바탕으로 백두과학화전투 훈련장 이전, 평생학습도시 선정, DMZ펀치볼지방정원 선정, 전국 최초 오지마을 택배서비스 시행, 코로나19 상황에서 전국 최초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도내 최초 농업인 수당지급, 소외계층에 대한 시책지원확대와 평생학습도시 지정 등 각 분야별 성과를 꼽았다.
조 군수는 "이러한 민선7기의 변화 속에서도 이제 각 분야별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민선 8기가 이뤄져야 한다"며, "그 변화를 이끌라고 명령하신 군민과의 약속을 지켜 더 잘사는 양구 더 행복한 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출마의지를 밝혔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후보로는 조인묵 현 군수가 지난 19일 단수공천으로 22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