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는 19일 청년 활동거점공간 마련을 위한 ‘파주시 청년공간 GP1934(Global Pioneer 19세~34세)’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는 최종환 시장, 박정 국회의원, 한양수 시의회 의장, 청년 등 50여명이 참석해 식전공연, 경과보고, 축사, 커팅식,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했다. ‘청년공간 GP1934’는 금릉역 앞 청원 센트럴타워 6층 연면적 214㎡ 규모로, 공유카페, 세미나실, 상담실, 스터디룸, 미디어룸 등으로 조성했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파주시 거주 또는 생활권 청년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최 시장은 “시에 처음으로 청년공간을 조성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청년 수요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꿈을 실현시키는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공간 GP1934’는 시 지역리더들과 청년들의 상호 소통 및 네트워크 형성을 위한 ‘파주형 청년리더 아카데미’를 비롯해 취.창업, 문화, 힐링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신아일보] 파주/김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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