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강원지역본부 '함께하는 100년봉사대'와 강원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6일 주말을 이용, 홍천군 서면 반곡리 마을을 찿아 농촌봉사활동을 펼쳤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농협 홍천군지부, 서홍천농협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농촌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추대 제거작업 및 영농비닐제거작업, 마을 주변 환경정화 활동 등을 실시했다.
김용대 본부장은 “함께하는 100년 봉사대는 앞으로도 관내 기관단체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종대 농업기술원장은 “농업인의 일손부족문제 해결을 위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영환 홍천군 농협지부장은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도 한톨의 씨앗을 수확하기 위해 분주한 농촌의 일손이 부족한 안타까운 심정으로 조합원과 임직원이 한손 한걸음으로 농민과 함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봉사활동에 참여하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꾸준히 일손돕기 현장에서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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