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의성교육지원청은 13일 의성교육지원청 발명교육센터에서 제43회 경상북도학생과학발명품 경진대회 의성군 예선대회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군예선대회는 초등학교 20팀이 참여하여 자신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만든 발명품들을 선보였다. 대회는 학생들이 발명품을 제작하게 된 동기, 발명품의 창의성·실용성 및 경제성에 대해 서면 및 면담 심사로 진행되었다. 이런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과학적 의사소통능력과 과학적 사고력·탐구능력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 대회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작품은 도대회에 출품하며, 의성교육지원청은 도대회를 준비하는 학교를 위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작품 제작에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이다.
이날 임미화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 과장은 “이번 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일상 생활 속 학생들의 작은 호기심과 창의력이 만나 만들어낸 발명품을 통해 학생들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았고, 앞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인재로 자라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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