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사전예약, 25일부터 예약접종 실시
전북 군산시는 60대 이상 고령층 어르신들에게 코로나19 당일 접종을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고령층의 어르신들을 위중증 및 사망 예방을 위해 60세 이상으로 4차 접종을 자율적으로 시작한다.
이번 고령층 4차 접종은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3회 접종 완료 전·후 코로나19 감염력이 있어도 희망시 접종 가능하다.
또한 접종간격은 3차 접종 후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가능하고 접종백신은 화이자, 모더나, 노바백스 백신으로 사전 예약에서 선택이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을 14일부터 고령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의료기관 문의후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오는 18일부터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25일부터 예약접종이 실시된다.
특히, 현재 접종 방침은 코로나19에 감염이력이 있더라도 예방접종은 2차접종까지 권고하고, 3~4차 접종은 희망자에 접종가능한 상태이지만 확진 시점에 따라 상세 안내를 통해 접종 희망시 접종 가능하도록 변경됐다.
이와 함께 백신 접종 현황은 60대 이상 91%(80세 이상 1만2,519명, 70~79세 2만2,265명, 60~69세 3만7,001명)가 3차 접종을 완료한 상태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4차 접종은 최근 돌파감염자의 재감염 발생으로 인해 추가접종을 권고하게 된 것"이라며 "기 확진자의 경우도 확진 시점에 따라 상세 안내 및 접종 희망시 접종 가능하므로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군산/이윤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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