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디지털뉴딜 생태계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달부터 인공지능·블록체인 각 과정별 교육생을 상시 모집 중이다.
5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디지털 혁신인재 양성사업인 정보통신기술(ICT) 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2023년까지 인공지능, 블록체인 전문 인력 580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교육과정은 기본, 중급, 고급의 단계별로, 인공지능 및 블록체인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장소는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과학기술대학 1관과 세종시 다정동 청년세종 세종ICT이노베이션스퀘어(다정중앙로 20)다.
교육과정은 인공지능이 중급 4개반, 고급 4개반, 블록체인이 기본 1개반 중급 1개반으로, 과정별 120~160시간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인공지능(AI) 개발을 위한 머신·딥러닝 활용 △AI 기술을 활용한 텍스트 마이닝 △스마트시티 적용을 위한 AI 기반 텍스트 마이닝 △AI 기술을 활용한 영상처리 △스마트시티 적용을 위한 AI 기반 영상처리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한 블록체인 기본 기술 △이더리움_하이퍼레저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술 응용 등이다.
모든 교육과정에는 실무역량 강화를 위한 소규모 연구과제(미니 프로젝트)를 포함하고 있다. 이외에도 온라인 코딩교육과 기업현장실습프로젝트로 교육생들의 취업 기회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에 관한 문의는 전화나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누리집에서만 가능하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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