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은 4일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더이음마당에서 NH농협홍천군지부, 홍천군조합장운영협의회, 홍천군축산업협동조합, 홍천군산립조합, 강원인삼조합과 홍천군 농업·농촌의 활력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홍천군 농업·농촌 활력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하고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한 직매장의 개설·운영에 관한 협력과 지원 등을 담고 있다.

홍천군은 지난 3월 29일 서울강동농협과 도농상생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홍천군 내 생산자 단체들과 체결하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로컬푸드의 지역 내 선순환체계 구축을 기반으로 서울강동농협과의 성공적 도농교류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각 단체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여 홍천군 농업·농촌의 활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협약식이 끝난 후 지역파트너플러스 정천섭대표의 “로컬푸드의 성공조건”에 대한 특강을 통하여 수도권 인접지역의 로컬푸드 전략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공유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홍천군 내 로컬푸드의 순환체계를 확립하고 나아가 도농순환,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홍천군 농업·농촌의 활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조덕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