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하는 젊은 시장, 사람 중심의 도시”
“일하는 젊은 시장, 사람 중심의 도시”
  • 문인호 기자
  • 승인 2022.04.0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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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미정 후보, 안산시장 출정 본격적인 행동 개시
지난달 21일 ‘안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외치며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12년간의 의정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마무리하고, 안산시장 출마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실)
지난달 21일 ‘안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외치며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12년간의 의정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마무리하고, 안산시장 출마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사진=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실)

지난달 21일 ‘안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외치며 출마를 선언한 경기도의회 원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하며 12년간의 의정활동에 유종의 미를 거두면서 마무리하고, 안산시장 출마에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원미정 의원은 제135회 경기도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31일 본회의에 출석해 지난 12년간의 의정활동을 정리하고 오후에 안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안산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후 예비후보로서 첫 날인 4월1일 공식일정을 새벽 6시에 안산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위해 애쓰시는 환경미화원을 찾아 격려의 인사를 드리는 것으로 출발했다. 원 후보는 “일하는 사람들의 고생하는 손길이 우리 안산시를 가꿔가고 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존중받고 대접받는 안산시를 만들겠다”며 노고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아침에 일터인 직장으로 출근하는 시민들에게 중앙역에서 인사하고,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시 현충탑에 참배하며 호국영령께 ‘안산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시장출마의 결의를 고해 올렸다.

원 예비후보는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가 없다는 말이 있듯이 우리가 늘 선열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영광의 땅 안산을 만들어가야 한다는 다짐을 했다”며 안산시장 출마의 결의를 밝혔다.

원 후보는 현충탑이 자리하고 있는 원곡동은 우리나라 최대의 다문화 자원을 가지고 있다며 “이제 문화의 다양성이 도시의 경쟁력이기 때문에 다문화 정책의 전략적 집중으로 도시의 매력을 높이겠다”고 국제문화 도시, 상호문화특례시로의 발전 구상을 내놓기도 하였다.

이어 안산이 기억해야할 또 하나의 시간이 있다며 ‘4·16기억교실’을 방문해 헌화묵념하며 안전한 안산, 생명존중의 안산에 대한 의지를 천명했다.

원미정 예비후보는 안전은 행복한 삶의 가장 중요한 기반이라며 “지금은 시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생명을 살리는 안전과 민생에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원 예비후보는 안산시민의 뜻을 받들어 신명나는 안산 행복공동체를 위해 “일하는 젊은 시장”이 되겠다며 본격적인 안산시장 선거운동의 신호탄을 힘차게 쏘아올렸다.

mih25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