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의회가 21일 시작한 제275회 임시회 일정을 23일 마무리했다.
임시회 첫날 운영행정위원회 '진안군 군수직 인수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을,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사업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각각 심의·의결했다.
쌀값 안정과 효율적인 수급관리를 위한 ‘양곡시장 자동격리제’의 조속한 시행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는 정옥주 의원과 이우규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시설하우스 재배농가 안정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진안군 관내 공중화장실의 체계적인 관리방안 마련”을 집행부에 촉구했다.
김광수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양곡 생산농가들의 수입을 보전하고 생산량 조절을 골자로 한 ‘양곡시장 자동격리제’라는 의미 있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며 ”쌀 수요의 지속적인 감소와 생산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겪고 있는 농가들이 마음 놓고 농사에만 전념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