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기 대비 코로나19 방역 예방 활동 '총력'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준비 철저 당부
전북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이 지난달 28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신학기 대비 코로나 방역 예방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의 차질 없는 추진"을 주문했다고 1일 밝혔다.
정 시장은 이"3월 4일부터 5일까지 금토일 양일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가 29개 읍면동 사전투표소에서 실시 된다"며 "공무원의 엄정한 선거중립 준수와 함께 코로나 감염에 안전한 선거가 추진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많은 시민들이 국민의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 참여 홍보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미크론이 정점을 향해 치닫는 상황에 이번 주부터 신학기가 시작된다"며 "교육기관과 협의해 학부모에게 불필요한 혼란을 야기하지 않도록 사전에 방역관리에 총력을 다해 추진하기 바란다"고 지시했다.
한편 정 시장은 “익산시 재난기본소득 온라인 신청을 3월 5일까지 익산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받고 있다”며 “코로나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니 가급적 온라인 5부제 신청을 독려해달라”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는 시청 홈페이지 온라인 접속 지연 해소를 위해 요일별 출생년도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를 실시하고 있다. 월요일은 출생년도 끝자리가 1,6인 시민만 신청하는 방식이다.
이 밖에도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 역학조사, 선별검사소 투입 등 코로나19 장기화로 공무원들의 누적 피로도가 상당하다"며 "대체인력 투입 방안 등을 적극 검토 하라"고 주문했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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