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빅4' 부문 체제 가동…신규사업 강화

조직혁신 위해 '4부문 5본부 1연구원 1단 2팀 1센터' 개편 단행

기술기업 중심의 이노비즈협회가 ‘빅4’ 체제로 변경돼 운영된다. 조직혁신을 통해 신규사업 강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이노비즈 20년, 새로운 20년’ 도약을 위한 사무국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13일 발표했다.

이노비즈협회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기존 ‘5본부, 1연구원, 1파트’에서 ‘4부문, 5본부, 1연구원, 1단, 2팀, 1센터’로 개편 운영된다.

4개 부문은 △전략기획부문(경영전략본부) △정책실행부문(일자리창출본부,디지털추진본부) △가치사슬지원부문(회원협력본부,기술‧인증평가단) △대외협력부문(정책연구원,글로벌확산본부)으로 새롭게 만들어졌다. 부문장에는 각각 김홍석 상무, 홍창우 전무, 이원호 상무, 김세종 상근부회장 대행이 맡는다.

협회 관계자는 “수요자 중심의 이노비즈 가치사슬 클러스터 구축과 스마트 제조중심의 디지털 플랫폼 도입 등 신규사업 추진을 위해 부문을 신설했다”고 설명했다.

또 새로운 조직으로 △기술‧인증평가단(대외협력부문 산하) △고용지원팀(일자리창출본부 산하)이 신설됐다. 특히 기술‧인증평가단은 이노비즈 연장평가를 전담으로 하게 된다. 단장에는 가치사슬지원부문장 이원호 상무가 올라 겸직하게 했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조지개편을 통해 제조강국 대한민국, 제조혁신 이노비즈라는 공통의 목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