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가 지난달 21일 출시한 '26주적금 with 카카오페이지'가 2주 만에 누적 계좌개설 60만좌를 달성하며 판매를 종료했다고 6일 밝혔다.
하루 평균 4만3000좌가 만들어진 셈이다. '파트너적금' 중에서 최고 기록이다. 파트너적금은 카카오뱅크가 생활 속 금융 혜택 확대를 목표로 다른 기업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적금으로, 2주간 1인 1계좌 가입이 가능한 한정판 상품이다.
적금 출시 당일 14시간 만에 10만명, 1초에 2계좌가 개설되는 등 파트너적금 중 가장 빠른 속도로 적금 신청 고객이 증가했다.
카카오뱅크는 "모바일에서 바로 8만종의 카카오페이지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는 혜택과 계절에 특화된 한정판 굿즈의 매력이 인기 비결"이라고 분석했다.
이 상품의 가입 연령대 비중은 20대 이하 24%, 30대 33%, 40대 32%, 50대 이상 11%로, 30대와 40대 고객의 집중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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