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을 운영하는 제너시스비비큐의 윤홍근 회장은 올해를 끊임없는 혁신으로 폭발적인 성장을 거두는 원년으로 삼겠단 포부를 밝혔다.
3일 제너시스비비큐에 따르면, 새해 첫 날인 1일 경기도 이천 소재 제너시스 치킨대학에서 2022년 신년식이 진행된 가운데 윤홍근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를 끊임없는 혁신을 통한 폭발적 성장을 이뤄내는 위대한 BBQ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말했다.
윤홍근 회장은 비대면을 통해 전국의 패밀리(가맹점)와 임직원에게 전달하는 신년 메시지에서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의 지속으로 사회 전반이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BBQ는 4년 전부터 치밀하게 준비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며 성장을 거듭 할 수 있었다”며 “모든 것이 어려운 사회적 상황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패밀리들과 임직원들의 노고 덕분”이란 인삿말을 전했다.
윤 회장은 올해엔 급변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블록체인과 NFT(대체 불가 토큰), 메타버스 등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없던 신사업들이 1년 동안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했다”며 “BBQ도 이런 흐름에 맞춰 확장되는 시장 속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이를 위해 2022년은 그간 다져온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기반으로 자사 애플리케이션(BBQ앱)의 대규모 리뉴얼과 딹 멤버십 사용자 확보, 기프티콘(E-쿠폰) 거래 극대화, 자사몰 사이트 구축 등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창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동시에 MZ세대와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세계적 인기 게임 리그의 적극적인 후원의 뜻을 밝히며 MZ세대 고객 확보를 위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겠다고 덧붙였다.
윤 회장은 또 BBQ 구성원 모두가 기하급수 성과를 내는 조직으로 변신해야 한다면서 ‘Top Down(톱다운)’이 아닌 ‘Bottom Up(바텀업)’ 방식으로 현장의 수치를 반영한 목표를 설정하고 무조건 달성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본사 차원에서 ‘패밀리 경영 지원 교육 TFT’를 꾸려 패밀리의 일평균 매출 증진을 위해 올 3월까지 집중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마지막으로 “기존의 틀을 깨는 과감한 혁신이 우리의 미래를 보장할 수 있다”며 “유위변전(有爲變轉, 세상은 항상 변화무쌍하여 잠시도 머물러 있는 법이 없다), 응변창신(應變創新, 변화에 한 발 앞서 대응하고 주도적으로 길을 새롭게 개척한다)의 자세로 난무하는 불확실성 속에서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주도적으로 발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 임직원과 패밀리가 모두 힘을 모아 천년기업 BBQ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윤 회장을 비롯한 BBQ 임직원들은 비대면 신년식에 앞서 치킨대학 인근에 위치한 설봉산 이섭봉에 올라 2022년 새해 일출을 바라보며 ‘기하급수 성장과 2025년 전 세계 가맹점 개설 추진을 통한 세계 1등 기업, 천년기업 제너시스BBQ그룹 건설’이란 비전 달성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