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2일 연말을 맞아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컴퓨터(26세트) 및 스포츠 용품(배구공 13개, 축구공 13개) 등 1000만원 상당의 후원품을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하는 교육 환경의 격차를 해소하고, 관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김지환 회장은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이 코로나19 시대에 차별받지 않고 다양한 체육 활동을 경험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 준 남양주지역아동센터협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시 취약계층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남양주/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