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진주시 신종우 부시장,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조치사항 관련 브리핑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12.08 16: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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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확진자 18명(진주 1975~1992번)발생
확진자 1992명(완치 1886 입원 중 103 사망 3) / 자가격리자 526명
신종우 부시장.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신종우 부시장.코로나19 브리핑사진/ 김종윤기자

경남 진주시 부시장 신종우는 8일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에서 “어제 브리핑 이후 2명(진주 1975, 1976번),오늘(8일) 16명(진주 1977~1992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며 "기 확진자의 접촉자 9명(진주 1975, 1977~1980, 1985~1988번),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진주 1981번),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8명(진주 1976, 1982~1984, 1989~1992번)이다."고 밝혔다.

먼저 "기 확진자 및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관련검사 진행과정으로 진주 1975, 1979, 1980번 확진자는 1972번(12.7.확진 : 1955번,12.6.확진의 접촉자)의 접촉자이며, 진주 1977, 1978번 확진자는 1965번(12.7.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의 접촉자이고,진주 1985번 확진자는 1984번(진주1984번(12.8.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의 가족(자녀)이다."고 했다.

또한 "진주 1986번 확진자는 1969번(12.7.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의 접촉자이며,진주 1987, 1988번 확진자는 1970번(12.7.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의 접촉자이고진주 1981번 확진자는 전주 확진자(전주2460번,12.7.확진)의 접촉자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이분들은 각각 어제(7일) 관내 병원 및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어제(7일) 오후 8시와 오늘(8일) 오전 9시 및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했다.

다음은 "시민 무료 선제검사자 8명의 검사 진행과정입니다.진주 1976번 확진자는 입원 전 검사자로어제(7일)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후 8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다."면서 "진주 1982~1984, 1989~1992번 확진자 7명은 각각 기침, 두통,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어서 어제(7일) 보건소 및 관내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오늘(8일) 오전 9시 및 오후 1시경 양성 판정을 받았으며이동 동선 및 접촉자·동선노출자는 파악 중이다."고 전했다.

이어서 "기 확진자 관련 추가 진행사항입니다.진주 1968, 1969번(12.7.확진 : 시민 무료 선제검사(유증상자)과 관련하여관내 초등학교 1곳의 학생·교직원 116명과중학교 1곳의 학생·교직원 390명은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신종우 부시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총괄 추진상황은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는 1,992명이고, 완치자는 1,886명이며,103명은 입원 중이고, 자가격리자는 526명이다."며 " 그동안 우리 시는 557,415명에 대하여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다."면서"사적모임 제한과 다중이용시설 방역패스를 적극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특히 "중앙 방역당국의 방역수칙 강화로 지난 6일부터 비수도권은 8인 이내(수도권은 6인 이내)로 사적모임이 제한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방역패스(접종완료자·완치자 + 미접종자 중 일부(PCR 음성확인자, 18세 이하, 접종 불가자)는 기존 5종의 다중이용시설에서 현행 16종(기존)유흥시설 등(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 + (신규)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오락실 제외), PC방, (실내)스포츠경기(관람)장,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안마소)으로 적용 범위가 크게 확대되었으며, 신규 적용되는 11종 시설은 수기명부 작성이 금지된다."고 했다.

다만 "식당·카페는 필수이용시설인 점을 감안해 미접종자는 1명에 한하여 입장이 허용되며,현장 적응을 위해 1주일(12.6. 0시~12.12. 24시)의 계도기간이 적용된다"고 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 유행 지속으로 확진자는 물론 위중증·사망자가 증가하며 도내와 우리 지역도 위기감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시민들께서는 감염예방 및 확산 차단을 위하여 그 어느 때보다 일상 속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그리고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방역패스 도입에 대비하여 청소년도 이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에 참여 바란다."면서"최근 청소년 사이에서도 연령별 접종률에 따라, 감염 발생률이 2배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청소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하여 백신 예방접종이 적극 권장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12월 1주차 기준으로 접종률이 13%에 불과한 12~15세 연령대는 최근 4주간 10만 명당 감염 발생이 75%나 증가(12~15세 10만 명당 발생 : 7.1명(11월 2주), 9.1명(3주), 10.2명(4주), 12.4명(12월 1주)한 데 반하여,64%가 접종을 마친 16~17세 연령대는 오히려 10% 감소(16~17세 10만 명당 발생 : 6.6명(11월 2주), 6.0명(3주), 4.9명(4주), 6.0명(12월 1주)했다."고 밝혔다.

특히 "인구 10만 명당 확진자 발생 수는 12~15세는 12.4명, 16~17세는 6명으로 2배가 넘는 차이를 보이고 있어서 예방접종의 효과는 입증되었다고 볼 수 있다."고 했다.

아울러 "방역패스 적용대상이 대폭 확대되어 청소년 이용 시설인 학원, PC방 등이 포함됨에 따라 내년(22년) 2월 청소년(12~17세) 방역패스 도입에 앞서 이른 시일 내에 예방접종이 권장되고 있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