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 감귤데이를 맞아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제주농협 감귤 통합 브랜드 ‘귤로장생’ 감귤 1+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기내 에어카페에서 1만9000원에 판매하는 귤로장생 노지 감귤 5킬로그램(㎏)을 구매한 승객에게 감귤 5㎏이 추가된 10㎏을 배송한다.

이번 행사는 선착순 1201상자에 한해 진행되며 5㎏ 두 상자가 아닌 10㎏짜리 한 상자로 배송된다. 제주항공 기내에서 감귤 구매하면 제주항공 ‘설렘배송’ 서비스를 통해 원하는 곳에서 제품을 받을 수 있다.

제주항공 에어카페에서 판매하는 제주감귤 귤로장생은 제주농협이 직접 수탁해 선별·유통·관리하는 제주특산 감귤 대표 브랜드로 비파괴 광센서 검사를 통해 선별된 감귤만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기내 에어카페에서 판매를 시작한 귤로장생 노지 감귤과 황금향, 제주수협 브랜드 수산물 ‘곱닥해(海)’ 살고등어 등 농수산물을 비롯해 기존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감귤 과즙음료 ‘상큼하귤’, ‘오메오메 아이스 오메기떡’, 제주 감귤·녹차 쿠키 등 제주산 제품도 에어카페를 통해 지속적으로 판매하는 등 제주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협력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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