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을 넘어 강원도 평생교육강사 참여
강원도 홍천군은 홍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지난 26일 평생교육강사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전했다.
강원도 평생학습박람회와 홍천군 평생학습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교육은 소규모 현장강의 및 온라인 실시간 생중계 등 다양한 운영방법을 시도해 홍천군 평생교육강사를 넘어 강원도에서 활동 중인 평생교육강사들이 참여했다.
특강은 △강의에 색을 입히다(컬러 테라피) △우리, 함께, 시너지UP(기부체험) △학습자를 사로잡는 꿀팁(강의 스킬)이라는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진행했다.
강의에 색을 입히다는 소규모 현장강의 및 유튜브를 실시간으로 운영, 지역 강사가 빛날 수 있는 퍼서널컬러 진단 및 음식, 건강을 컬러와 결합한 내용으로 색다른 강의기법을 선보였다.
우리, 함께, 시너지UP은 현장강의로 가죽열쇠고리를 제작했으며, 완성품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할 예정이다.
참여한 평생학습강사 모두 기부체험을 통해 지역 내 나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학습자를 사로잡는 꿀팁은 일방적인 강의 전달방식이 아닌 온라인 ZOOM을 통한 상호소통 방식으로 사전 신청자는 온라인 채팅으로 강사와 실시간 소통하며 의견을 자유롭게 주고받으며 강의에 적극 참여했다.
현장강의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한 인원 제한 및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강사는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새로운 강의기법도 배우고 평소에 접할 수 없는 가죽공예체험을 할 수 있었던 힐링이 되는 하루였다”며 “특히 교육 참여를 통해 지역의 소외계층에 기부한다고 하니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심금화 교육과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앞으로도 평생학습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