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형 디스플레이 경쟁력 강화에 공헌,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강화
POLED(플라스틱 올레드) 개발주역 김명규 LG디스플레이 모바일 사업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5일 ‘2022 임원인사’를 통해 김 사업부장을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1988년 LG 입사 후 반도체, 생산기술, 상품기획, 제품개발 등 다양한 직무 경험을 쌓아왔다. 2007년 모니터 개발담당(상무), 2014년 TV개발그룹장(전무), 2017년 IT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모바일 사업부장을 맡아 사업구조 개선과 차별화 기술 개발로 POLED 사업 기반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사장은 이번 승진으로 정호영 LG디스플레이 대표와 동일한 사장직급에 올랐다. 이는 중소형 디스플레이 사업에 힘을 실으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김 사장은 소형(모바일)과 중형(IT)사업부를 통합한 중소형 사업부장을 맡게 된다.
<김명규 LG디스플레이 사장 주요 프로필>
-1988년 금성사 입사
-1996년 공정기술개발그룹
-2007년 모니터 개발담당(상무)
-2014년 TV개발그룹장(전무)
-2017년 IT사업부장(전무)
-2019년 모바일 사업부장(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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