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어떤 결론도 수용…대통령, 하늘 문 열려야"
홍준표, “어떤 결론도 수용…대통령, 하늘 문 열려야"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11.05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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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거리 방문한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사진=연합뉴스)
홍대거리 방문한 국민의힘 홍준표 대선 경선후보.(사진=연합뉴스)

홍준표 의원이 국민의힘 대선 경선 최종후보 선출을 앞두고 “어떤 결론도 수용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홍 의원은 5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어떤 결론이 나오더라도 그 결과를 수용하겠다”며 “제가 후보가 되면 다시 신발 끈을 조여 매고 정권교체 대장정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만약 최종 후보가 되지 않는다면 경선 흥행 성공 역할에 만족하겠다고 전했다. 

홍 의원은 “반대 결과가 나오면 하늘의 뜻으로 생각하고 경선 흥행의 성공 역할에 만족하고 당을 위한 제 역할은 거기까지”라며 "대통령은 하늘 문이 열려야 된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권나연 기자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