읍·면생활개선회 임원 45명, 지역 교육농장 체험
전남 화순군이 화순군생활개선회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교육농장 활성화에 나섰다.
군은 21일 생활개선회원 45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꾸러미’를 활용해 홍보대사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 참가자들에게는 전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블루베리잼, 딸기고추장, 약선오리떡갈비 만들기 영상 교육 자료가 전달돼 영상을 시청하며 만들기 실습을 했다.
영상에는 교육농장 전경과 체험프로그램 안내 내용도 포함돼 참가자들이 해당 농장을 홍보할 수 있게 제작됐다.
농촌교육농장은 농촌에 있는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과정과 연계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농장을 말한다.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은 5대 품질요소를 기준으로 서류와 현장심사를 통해 선발되며 3년마다 재인증 심사를 거쳐 품질유지에 힘써야 한다.
화순군에는 △오코농장(커피) △허브뜨락(허브) △숲속의베리팜(블루베리) △발효삼매경(발효) △약선향기(약선요리) 5개 농장이 품질인증을 획득했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생활개선회가 홍보대사 역할을 해 교육농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하고, 지역 교육농장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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