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사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안심센터 이용자를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기능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다인 참여형 여가프로그램인 ‘해피테이블’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매주 화·목요일 오전에 운영되는 해피테이블은 다인 참여형 터치가 가능한 테이블에 탑재된 콘텐츠를 이용한 인지훈련 및 인지자극 프로그램으로 최대 4명이 참여가능하다.
일반 이용자에게는 치매예방 및 여가 활용, 인지저하자 및 치매환자에게는 인지기능 향상 및 악화예방을 지원한다.
탑재된 콘텐츠는 경쟁, 협동, 힐링 등으로 나눠져 반응, 기억, 문제 해결력, 유연성 향상 등 수 십 개의 인지가 자극이 유도된다.
각자 제시된 풍선과 동일한 풍선을 터트리기 놀이, 뒤집어진 카드 중 동일한 카드 찾기 놀이, 물고기를 원하는 색으로 색칠해 바다 속을 꾸미는 놀이 등 총 44종의 놀이 콘텐츠가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놀이 콘텐츠들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제공하는 등 재미난 놀이를 통한 고강도 인지기능 향상 훈련이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의 ‘해피테이블’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사천/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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