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홍보
춘천시,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홍보
  • 조덕경 기자
  • 승인 2021.10.2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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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돗물 수질검사, 춘천시민 누구나 가능
일반세균·총대장균군·분원성대장균군 등 23개 항목 검사…수돗물 음용 불안감 해소
(사진제공=춘천시)
(사진제공=춘천시)

춘천시가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수돗물 안심확인제는 수돗물 수질이 궁금한 시민 누구나 인터넷이나 전화로 수질검사를 신청하면 해당 지역 담당 공무원이 각 가정을 방문해 무료로 수도꼭지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알려주는 제도다.

20일 시에 따르면 수돗물 안심확인제 신청 건수는 2020년 135건, 2021년 현재까지 182건이다.

수돗물 안심확인제 수질검사 신청은 환경부 물사랑 누리집 또는 시청 수도운영과로 하면 된다.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채수 후 20일 이내 결과를 받아볼 수 있다.

검사 항목은 23개(일반세균, 총대장균군, 분원성대장균군, 대장균, 탁도, 잔류염소, pH, 철, 구리, 아연, 알루미늄, 색도, 망간, 납, 비소,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질소, 과망간산칼륨소비량, 불소, 염소이온, 황산이온, 증발잔류물, 경도)다.

조남훈 수도운영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