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는 삼성물산,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삼성물산과의 동반성장몰을 8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운영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국내 중소기업이라면 별도 비용 부담없이 입점 가능하며 이용자들은 동반성장몰을 통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한눈에 모아보고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삼성물산은 임직원 및 협력사와 함께 우수한 중소기업제품을 합리적 가격에 구매할 수 있고 중소기업은 내수 판로를 확대해 나갈 수 있게 됐다.

또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쇼핑플랫폼인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삼성물산의 중소기업 제품 대량구매, 임직원의 중기 제품 자율구매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삼성물산과의 동반성장몰 도입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협력 문화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용자에게는 우수한 상품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에는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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