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유통센터가 현대리바트,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현대리바트와의 동반성장몰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

‘동반성장몰’은 중소기업 제품 판로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가 운영하는 상생형 온라인 쇼핑몰이다. 오프라인 대면 판매 중심의 중소기업제품을 온라인 채널을 통한 비대면 판매방식으로 연계하여 새로운 판로를 개척해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와 현대리바트는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쇼핑플랫폼인 동반성장몰 도입을 통해 현대리바트의 중소기업 제품 대량구매, 임직원의 중소기업 제품 자율구매 등 다각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해 나가기로 했다.

정진수 중소기업유통센터 대표이사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소비선호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 중소기업‧소상공인에게 온라인 판로개척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다”며 “중소기업유통센터는 현대리바트와의 협업을 통해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혁신 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윤경진 기자

윤경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