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5회, 신민아X김선호 본격 로맨스 예고?
tvN 주말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5회, 신민아X김선호 본격 로맨스 예고?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9.10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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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진=tvN)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가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의 본격 로맨스를 예고했다.

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측은 10일 신민아와 김선호의 수상쩍인 분위기를 포착한 공진 마을 사람들의 모습을 공개하며 드라마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갯마을 차차차’ 지난 4화 방송에서는 한층 발전된 혜진(신민아 분)과 두식(김선호 분)의 관계가 안방 극장을 설레게 했다.

매일 마주치던 두식이 보이지 않자 궁금해하던 혜진은 평소라면 절대 가지 않았을 마을 상가 번영회의 참석했고, 두식은 술 취해 잠든 척하는 혜진을 업어서 바래다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 윤치과에 성추행범이 와서 한바탕 난리가 났다는 소식을 듣자마자 두식은 서핑을 하다 말고 맨발로 뛰어왔고, 행여나 그녀가 다치기라도 했을까봐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방송되기도 했다.

이후 무사히 성추행범을 잡게 된 것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와인과 과일 바구니 선물을 들고 두식의 집을 찾았던 혜진은 함께 술을 마시게 됐고, 서로를 조금씩 더 알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얼굴이 뜨겁다는 혜진에게 두식은 얼음통에 대고 있던 손으로 그녀의 얼굴을 감싸줬고 이와 함께 “뜨겁다 너무”라는 대사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런 가운데 이날 공개된 장면은 11일 방송될 5회를 향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식당에서 함께 밥을 먹으며 서로 마주 보고 있는 두 사람과 이들을 몰래 지켜보고 있는 공진 마을 사람들의 모습이 대조되며 웃음을 자아낸다.

특히 새초롬한 표정을 짓고 있는 혜진과 그녀를 바라보며 입가에 슬며시 미소를 띠고 있는 두식의 달달한 모습은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투명한 유리문에 다닥다닥 붙어 그런 두 사람을 바라보고 있는 마을 사람들의 모습도 인상적이다.

한편, 배우 신민아와 김선호가 열연을 펼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5회는 11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