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마을공동체지원센터, 맛깔나는 입담으로 힐링과 위로를 건넬 재담꾼 공모
23일부터 9월24일까지 접수, 재담꾼에게는 유튜브 생방송 출연 기회 등 부여
23일부터 9월24일까지 접수, 재담꾼에게는 유튜브 생방송 출연 기회 등 부여
서울시 양천구와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에게 풍자와 해학, 맛깔나는 입담으로 위로를 건네고자 ’우리 동네 재담꾼을 찾아라‘ 캠페인을 진행한다.
25일 양천구와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에 따르면 ’우리 동네 재담꾼‘이란 △동네방네 대소사와 온갖 소식을 맛깔나고 재미있게 전하는 사람 △시대상이나 사회상을 유쾌하고 발랄하게 풍자하는 사람 △즐거운 얘기로 주변에 웃음과 긍정의 에너지를 전파하는 사람 △무뚝뚝한 사람도 1분 이내에 웃게 할 수 있는 사람 △어떤 상황에서도 유머가 넘치는 사람 △구수한 입담으로는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사람 △팔도 사투리를 찰지게 구사하는 사람 △유명인의 성대모사를 잘하는 사람 등이다.
모집기간은 오는 9월24일까지며, 양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로 접수하면 된다.
자발적 지원일 경우 지원서와 3분 이내의 동영상 파일을 첨부해야 하고, 다른 사람을 추천하고 싶으면 본인 동의서와 함께 3명 이상의 연명추천을 받아야 한다.
선정된 ’우리 동네 재담꾼‘은 오는 10월, 유튜브 생방송인 ’마을 응원 캠페인‘에 출연 온라인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게 된다. 또한, 재담꾼들의 감동 스토리는 책자와 동영상으로 엮여 양천구의 소중한 기록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polk8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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