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계획 용역 거쳐 12월까지 조성계획 수립
대구시의 첨단의료복합단지사업 추진이 급물살를 탈 전망이다.
정부에서 첨복단지로 대구 신서와 충북 오송을 복수로 지정한 가운데,9일 대구시는 올해 9-11월까지 첨복단지 기본계획 용역을 거쳐 12월 말에 조성계획을 수립하는 등 첨단의료 복합단지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대구 첨복단지 특성화 방향및 성공적 운영방안 마련을 위해 세계적 전문컨설팅 기관에 용역발주, 지역의 전문가로 구성된 Working TFT의 구성운영 등 체계적 의견수렴시스템을 구축 할 계획이다.
두번 째,단지내 의료 R&D 기관및 제조업체 유치방안으로는 지역대학,병원 ,경북도,상공회의소 등을 포괄한 유기적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범지역차원의 투자유치 역량을 결집하고,핵심 타겟기업 선정 및 유치활동에 주력하고 또한,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외 기업,연구기관의 유치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마지막으로는 초일류 의료단지 마련을 위한 운영법인 설립이 9월 법인형태,조직,운영방안 마련 및 중앙부처와 협의 정관 제정등 법인등기 절차를 거쳐 올해 내 법인 설립을 목표로 추진 중에 있다.
대구시는 10월 이후 특성화 방향에 따른 성공적 단지 조성운영계획등의 마련에 주력하는 한편, 유치 설명회,간담회,해외 로드쇼 등 통해 대구 첨복단지를 전략적 브랜드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