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농협과 함께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지역 농산물 판매에 나선다.  

11일 aT에 따르면, 해당 판매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 동안 이(e)커머스 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 11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이한 농협과 공동으로 추진한 것으로 ‘농협 60주년 페스티벌’이란 주제로 기획됐다. 

판매 품목은 △충북 영동 복숭아 △충남 부여 머스크멜론 △경북 상주 복숭아 △경북 아오리 사과 △전북 김제 햇 밤고구마 △경북 경산 샤인머스캣 △제주 하우스 감귤 등 총 7가지다.

특히 라이브 방송에선 15% 즉시 할인과 농협카드 10% 중복할인 적용은 물론 방송 중 구매고객 60명을 추첨해 푸짐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윤영배 aT 농식품거래소 본부장은 “이번 특집전은 농협 창립 60주년을 축하하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준비했다”며 “지역특산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자체, 농협과 협업하는 라이브커머스를 지속 기획하는 등 온라인 유통 활성화로 농가소득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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