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명 구성…아동돌봄사업 벤치마킹·마을복지계획 교육 등 추진
경기도 의정부시 흥선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 30일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 16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발대식(zoom 화상회의실)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 추진은 마을에서 당면하고 있는 크고 작은 문제에 대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주민 주도형 복지계획 수립 및 추진하는 사업이다.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은 지난 3월에 구성돼 아동돌봄사업 벤치마킹, 마을복지계획 교육, 주민욕구조사 등을 추진했고, 앞으로 지역의 복지 문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마을복지계획 수립과 사업추진을 통해 마을복지 공동체성의 회복과 주민력 강화를 위해 활동할 예정이다.
김현숙 흥선동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원들이 함께 모이지는 못하지만 추진단원들과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마을복지계획을 수립하고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준영 흥선동 복지지원과장은 “행정기관 중심이 아닌 주민 스스로 마을의 복지 계획을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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