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차, 2021 부산청춘드림카 '르노 조에' 70대 지원
르노삼성차, 2021 부산청춘드림카 '르노 조에' 70대 지원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7.27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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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27일부터 2차 선발자들 순차 전달
부산청춘드림카 전달식 전경.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부산청춘드림카 전달식 전경. [사진=르노삼성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27일부터 부산청춘드림카사업 2차 선발자 35명에게 전기차 ‘르노 조에’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르노삼성차는 이번 전달을 통해 올해 목표한 70대 지원을 모두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차량을 지원받은 청년들은 자동차보험료, 자동차세, 검사비를 포함한 월 20만원대의 비용으로 전기차를 운용할 수 있다. 총 35명을 모집한 이번 부산청춘드림카 2차 모집에는 108명의 지원자가 참여해 약 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르노 조에의 실용적인 상품성을 바탕으로 부산 지역 청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들의 출·퇴근 뿐 아니라 기업의 인력난 해소, 환경까지 부산지역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앞서 르노삼상차는 지난 3년 동안 총 330대의 ‘SM3 Z.E.’ 차량을 지원했다 올해부터는 유럽 시장의 베스트셀링 전기차이자 한국자동차전문기자협회에서 올해 최고의 전기차 세단으로 평가받은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하고 있다.

르노 조에는 도심 주행에 최적화된 전기차로 평가받는다. 르노 조에는 평균 일일 주행거리 50킬로미터(㎞) 전후인 도심에서 충분한 주행거리를 합리적인 가격대에 제공하기 위해 54.5킬로와트시(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했다. 한 번 충전으로 309킬로미터(㎞), 국제표준주행모드(WLTP) 기준 395㎞의 주행 가능 거리를 확보했다.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