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대포마을영농조합법인, 라이브커머스 할인 행사 진행
지리산대포마을영농조합법인, 라이브커머스 할인 행사 진행
  • 김종윤 기자
  • 승인 2021.06.2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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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시간 내 전화주문 시 5000원 할인
지리산대포마을 마을기업 소희동 장터 이미지/산청군
지리산대포마을 마을기업 소희동 장터 이미지/산청군

경남 산청군의 우수 마을기업인 지리산대포마을영농조합법인이 29일 오후 8시부터 1시간 동안 라이브커머스 할인 판매행사를 진행한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법인 소속 마을기업들이 청정한 지리산 자락에서 직접 생산한 벌꿀과 곶감, 화분, 생로얄젤리 등을 판매한다.

행차 참여는 유튜브에서 ‘소희동TV’를 검색해 라이브 방송에 참여하면 된다. 특히 행사 시간 내에 전화주문을 하면 5000원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하는 지리산대포마을영농조합법인은 지난 2020년 경남도 예비 마을기업에 선정된데 이어 올해 3월 행정안전부로부터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지리산대포마을은 매년 산청 대포숲 정의송가요제를 개최해 지역 특산품 홍보·판매로 산청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특히 정보화마을 운영을 통한 수익금을 마을 이웃돕기, 장학금 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에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1 경남마을기업 소희동장터 라이브 커머스’ 행사의 하나로 열리게 됐다.

소희동장터는 경남도와 경남대학교 공동체추진단이 도내 마을기업의 코로나19 극복과 온라인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추진해 왔다. ‘소희동’은 ‘소통·희망·동행’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우리 산청군 외에도 밀양시와 거창군 등의 소규모 마을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마련됐다”며 “믿고 먹을 수 있는 제품을 착한 가격으로 구성했다. 소비자들의 많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산청/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