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결과 시정 및 건의사항·우수사례 등 210건 채택
각종 현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 합리적 대안제시로 내실 다져
각종 현안에 대한 건전한 비판, 합리적 대안제시로 내실 다져
서울 구로구의회는 제302회 정례회 중 지난 7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지난 15일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하는 강평회는 상임위별로 의원들의 개별 소감 및 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진 후 구청 5층 강당에서 상임위원장과 의장이 총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명숙 행정기획위원장은 강평에서 코로나19와 관련한 집행부의 대응과 향후 대책, 그에 따른 지역경제 살리기와 구민 불편사항 해소 노력 등 구민 복지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감사를 실시했음을 밝히며, 코로나19와 관련한 제반사항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행정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이어 최숙자 복지건설위원장은 강평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시대의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선제적이고 능동적인 행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현명하게 대처하는 진일보 행정을 펼쳐 줄 것을 건의했다.
끝으로 박동웅 의장은 총평을 통해 이번 행정사무감사 결과, 이번 감사 시 지적사항으로 제시한 부분은 면밀히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수용해 조속한 시일 내에 개선 및 보완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국이지만 의회와 집행부가 협력 어려움을 극복하자고 덧붙였다.
[신아일보]서울/김용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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