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디는 6월 말까지 ‘하루배송 무제한 무료반품’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무제한 무료 반품은 브랜디 하루배송 전 상품에 적용된다. 브랜디 하루배송 상품을 구매할 경우 주문 상품 개수와 최소 금액 제한, 횟수 제약 없이 무제한 무료 반품이 가능하다.
하루배송은 주문 상품을 반나절 만에 받을 수 있는 빠른 배송 서비스다.
하루배송은 △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당일 저녁 8시까지 도착하는 ‘저녁 도착’ △오후 8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새벽 7시까지 도착하는 ‘새벽 도착’△오후 2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도착하는 ‘오늘 출발’ 등 3가지다. 저녁 도착과 새벽 도착 서비스는 서울 지역에 한해 이용이 가능하다.
브랜디는 하루배송이 올 상반기에만 지난해 연말 대비 3배 규모로 고속 성장할 만큼 호응을 얻고 있어 이번 서비스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브랜디는 더불어 최근 소비심리가 회복되면서 고객들이 쇼핑에 적극 나서고 있는 만큼 부담 없이 쇼핑을 즐길 수 있는 기회도 확대한다는 취지다.
서정민 대표는 “브랜디는 인공지능(AI) 기반 수요 예측 기술력과 동대문 기반 최대 규모의 풀필먼트 센터를 자체 구축해 발전시키며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에도 하루배송과 같은 물류 혁신을 실현시키고 있다. 고객들이 이번 행사로 더욱 쉽고 편리하게 동대문 패션과 라이프스타일 쇼핑을 즐길 수 있기를 바라며 고객 만족을 확대할 수 있는 배송 혁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브랜디는 자체 개발한 동대문 풀필먼트 통합 관리 시스템 ‘FMS(Fulfillment Management System)’를 적용해 시스템을 고도화했다.
브랜디는 연내 풀필먼트 센터를 4000여평 규모로 확장해 하루배송을 포함한 전체 물동량을 3배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