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부여경찰서는 9일 오전 7시40분경 부여초교 스쿨존에서 경찰서장, 부여군수, 부여교육장,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약 59명이 합동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등굣길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스쿨존 내 과속방지턱 설치 및 통학로 주변 교통장애 등 환경적 요인에 대한 교통안전 시설물을 점검했다. 

특히 군은 어린이 안전환경 조성에 시설개선을 통하여 적극적 협력을 약속했으며 어린이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 금지, 등하굣길 횡단 중 사고 예방 행동 요령인 '1단멈춤 2쪽저쪽 3초동안 4고예방' 방어보행을 준수하도록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최복락 경찰서장은 "어린이가 우선인 스쿨존 안전지대 확립을 위해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시설·점검 등 협력을 강화하고 스쿨존에 교통경찰과 협력단체를 집중 배치해 어린이가 안전한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여/조항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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