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마을 도시재생·공동체 회복 주민이 이끈다
인천시 서구는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공동체 회복과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오는 6월11일까지 ‘2021년 상생마을 주민 공모사업’ 참가단체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은 서구 석남동 상생마을 일대를 대상으로 주민이 예산사업의 제안에서 심사, 결정에 이르기까지 전체적인 과정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주민의 권리의식과 재정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는 사업이다.
접수 가능한 분야는 일반공모, 기획 공모로 신청 자격은 서구에 주소나 거주·생활권을 둔 주민 3인 이상의 모임 또는 단체다.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에 기반한 사회·공동체, 문화·예술, 주거·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면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홈페이지나 이메일, 우편, 팩스를 이용하거나 상생마을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를 방문해 할 수 있다.
이재현 구청장은 “다양한 분야에서 주민 스스로 기획한 사업을 직접 실행하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공모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사업이 공동체 회복과 도시재생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구/박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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