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누리·LINK 등 플랫폼 공유 및 제휴카드 출시
삼성카드와 코리아센터가 공동 마케팅을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MOU)를 맺었다.
10일 삼성카드와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이들 회사는 지난 7일 서울시 중구 삼성 본관빌딩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이크샵 고객 공동 마케팅 △플랫폼 기반 마케팅 채널 공유 △제휴카드 출시 등 비즈니스 기회 발굴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이 밖에도 신규 창업자 인큐베이팅 교육, 삼성카드 'LINK' 플랫폼을 활용한 마케팅 지원 등도 함께한다.
코리아센터는 2000년에 설립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빅데이터 확보 및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를 비롯해 메이크샵 플랫폼, 몰테일 플랫폼 등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3030억원, 172억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역량을 활용한 협업을 통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김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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