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텐, 해외직구 상품 글로벌 지인 선물하기 서비스 개시
큐텐, 해외직구 상품 글로벌 지인 선물하기 서비스 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4.20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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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자 모바일 전화번호·이메일 주소 알면 가능
선물 수령자에게 발송되는 이메일(좌)과 큐텐 장바구니 캡처(우). [이미지=큐텐]
선물 수령자에게 발송되는 이메일(좌)과 큐텐 장바구니 캡처(우). [이미지=큐텐]

글로벌 쇼핑 플랫폼 Qoo10(큐텐)은 해외직구 상품을 세계 각국의 지인에게 보낼 수 있는 ‘선물하기’ 글로벌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0일 밝혔다. 

큐텐의 글로벌 선물하기 서비스는 받는 사람의 모바일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만 알면 선물을 보낼 수 있고, 수령자가 큐텐 회원이 아니더라도 배송지 정보를 입력할 수 있어 간편하게 이용 가능하다.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고 ‘선물 보내기’ 버튼으로 결제하면, 배송지 입력 링크가 포함된 선물카드가 받는 사람의 SMS와 이메일로 발송된다. 

해외에 거주하는 지인에게도 선물을 보내거나 받을 수 있는 게 해당 서비스의 가장 큰 강점이다. 한국을 포함해 일본과 중국, 태국, 베트남, 사우디, UAE(아랍에미리트)와 같은 아시아 지역은 물론 미국과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등으로도 해외직구 상품을 보낼 수 있다. 배송 가능 국가는 글로벌 셀러의 상품 설정에 따라 다르다. 

국내 수령자는 선물카드를 받은 후 3일 내에 배송지 정보와 함께 관세청이 발급하는 개인통관고유번호를 입력하면 주문완료 처리가 돼 해외배송 단계로 넘어간다. 수령자는 선물 거절하기도 가능하다. 기간 내에 배송지를 입력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된다.

큐텐은 지난 2월 초 시범서비스로 첫 선을 보였으며, 약 1000여건이 이용됐다. 

큐텐 관계자는 “글로벌 이(e)커머스 물류망을 자체 구축한 큐익스프레스와 협력해 해외직구 선물하기 사용자들을 위한 안정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해외 직배송 상품을 선물로 주고받을 수 있어 해외직구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