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성인지정책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 수상
양주시, 성인지정책 우수기관 선정 도지사 표창 수상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1.04.12 15: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양주시는 12일 ‘2021년 경기도 성인지 정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성인지 정책을 추진 전년도 실적평가와 내용 평가를 실시해 최우수기관 1곳, 우수기관 3곳을 선정한다.

평가기준은 성별영향평가의 양과 질, 성별영향평가를 통한 정책개선 사항, 자체개선 이행결과, 성인지 정책 활성화 노력도, 인프라 구축 등이다.

시는 지난해 제·개정한 81건 법령을 비롯해 계획 2건, 사업 63건, 홍보물 6건 등 총 152건에 대한 내실 있는 성별영향평가를 추진했다.

또 성별영향평가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실시, 품목 농업인연구회 육성을 통한 경기도 성별영향평가 정책개선 우수사례 선정, 성별영향평가 자체개선 100% 달성 등 적극적인 성인지 정책추진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공공·민간 분야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며 꾸준히 노력한 결과 이와 같은 성과를 낼 수 있었다”며 “올해 여성친화도시 2단계 지정을 성공적으로 완수해 실질적 양성평등이 실현되고 시민 체감도가 높은 배려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