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8월 31일까지 시민 독서 생활화와 책의 가치 공유를 위한 ‘독서마라톤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독서마라톤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해 도서 1페이지를 2m로 환산,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형식의 특별한 마라톤 대회다.
독서코스는 개인과 단체로 구분해 신청할 수 있으며 개인은 △도전코스 5km(2,500쪽), △열정코스 7km(3,500쪽), △감동코스 10km(5,000쪽), 단체는 △하프코스(10,549쪽), △풀코스(21,098쪽)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참여자는 대회기간 동안 선택한 코스에 따라 자율 독서 후 감상문을 독서기록장에 작성해 오는 8월 31일까지 관내 공공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한 독서목표량을 달성해 독서마라톤을 완주한 참여자에게는 인증서와 우수자에게는 상장을 수여한다.
참가신청은 다음달 31일까지로 시 공공도서관(옥정호수·덕계·꿈나무·남면·광적·양주희망·덕정·고읍·장흥작은도서관)을 방문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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