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기업 한진은 ‘원클릭 택배서비스’ 가입자의 이커머스 사업 성장을 돕는 ‘스케일업(Scale-Up) 서비스’를 지난 18일 론칭했다고 25일 밝혔다.
스케일업 서비스는 원클릭 택배서비스를 이용자의 간단한 설문 참여만으로 이용 패턴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전자상거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추천하고 연결해 주는 서비스다.
지난 2019년 10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 활동의 일환으로 론칭한 원클릭 택배서비스는 소상공인과 1인 판매자가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기능으로 택배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가입자는 2만개사를 돌파했다.
한진은 원클릭 이용자의 지속적인 사업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퀵·당일배송 △풀필먼트 △해외 판매 지원 △쇼핑몰 고도화 △쇼핑몰 통합관리△ 부자재 구매대행 업체인 14개 제휴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한진은 스케일업 서비스 론칭과 함께 원클릭 택배서비스 홈페이지를 리뉴얼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호환, 현금영수증·세금계산서 발행 간소화, 세분화된 통계와 현황 관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진은 스케일업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이날부터 오는 2월23일까지 스케일업 서비스 페이지에서 설문에 참여하는 이용자를 대상으로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추첨을 통해 1명에게는 ‘애플워치6’를, 10명에게 ‘내지갑속과일’ 기프트카드, 100명에게 베스킨라빈스 블록팩 4개 세트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한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휴 범위 확대와 해외 판매 물류 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제휴사와 데이터 간편 연동을 위한 솔루션 기능을 개발하는 등 이커머스에 필요한 모든 백오피스(Back-office)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종합 플랫폼으로서 CSV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