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한국에도 '리얼 와퍼' 도입…"더 맛있고, 더 건강해졌다"
버거킹, 한국에도 '리얼 와퍼' 도입…"더 맛있고, 더 건강해졌다"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1.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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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캠페인 'Trust in Taste’ 이니셔티브, 53개 품목 개선
L-글루탐산나트륨 등 인공향료 없애고 본연의 맛 극대화
버거킹은 5년여의 준비 끝에 국내에도 '리얼 와퍼'를 도입한다. (제공=버거킹)
버거킹은 5년여의 준비 끝에 국내에도 '리얼 와퍼'를 도입한다. (제공=버거킹)

버거킹은 글로벌 캠페인 ‘리얼 와퍼(Real Whopper®)’ 프로젝트를 5년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한국에도 도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버거킹의 리얼 와퍼 프로젝트는 언제나 믿고 즐길 수 있는 맛을 선보이기 위한 ‘Trust in Taste(트러스트 인 테이스트)’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서, 식품 안전과 뛰어난 품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버거킹 철학이 담겨 있다. 

버거킹은 지난해 L-글루탐산나트륨과 인공 향료 등을 없애고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한 ‘리얼 와퍼’를 유럽과 미국에 선보인 바 있다. 

버거킹은 이후 전 세계적으로 리얼 와퍼 프로젝트를 확대한 가운데, 올해 한국에서도 수십 차례의 샘플 테스트와 원재료 수급 등 5년 간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선보이게 되었다. 

L-글루탐산나트륨을 제외하는 것은 물론, 번과 마요네즈, 케첩, 피클 등 와퍼에 들어가는 모든 재료에 대해 향료와 색소, 보존제, 첨가제 성분을 개선했다. 와퍼 외에도 버거킹에서 사용하는 모든 원료를 대상으로 총 53개 품목을 개선했다는 게 버거킹의 설명이다.

버거킹 관계자는 “리얼 와퍼 캠페인은 맛있으면서도 건강한 먹거리를 선보이겠다는 버거킹의 변함없는 약속에 한 걸음 더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인공향료 없이 직화로 구운 100% 순쇠고기 패티의 불맛과 더욱 신선한 채소, 믿을 수 있는 재료가 선사하는 와퍼 고유의 맛을 경험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