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 신임원장 임명, 2024년 1월까지 임기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출신인 이원태 연구위원이 대통령이 임명한 첫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원장 자리에 올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신임 원장에 이원태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 연구위원을 9일자로 대통령이 임명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원태 신임 원장 임기는 2024년 1월8일까지로, 3년간 KISA를 이끌게 됐다.
이원태 신임 원장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도혁신자문단 자문위원,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등을 역임한 인사다.
KISA 원장은 과기정통부 장관이 임명하는 자리였지만,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과기정통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하는 구조로 변경됐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원태 원장이 디지털과 제조‧서비스 융합 등 디지털 대전환의 환경변화 속 인터넷진흥원의 핵심역량을 강화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 이원태 KISA 원장 주요경력 >
-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위원
-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정책기획위원
-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제도혁신자문단 자문위원
- 한국인공지능법학회 부회장
- 한국인터넷윤리학회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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