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이금희 주무관, '자랑스런 공무원상' 수상 영예
용산구 이금희 주무관, '자랑스런 공무원상' 수상 영예
  • 허인 기자
  • 승인 2020.12.31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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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화합·친절봉사 등 5개 항목서 고루 호평
(사진=용산구)
(사진=용산구)

서울 용산구 남영동주민센터 소속 이금희(여·42) 주무관이 지난 30일 ‘제2회 남영동 주민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임한경 남영동장, 이금희 주무관, 이강철 남영동 주민자치위원장 등 5명이 자리했다.

이 주무관은 지난 2004년에 입사, 17년 간 구 자치행정과, 민원여권과, 구의회, 기획예산과, 한강로동, 문화체육과, 홍보담당관, 남영동 근무를 이어왔으며 현재 동 예산회계, 통반장관리, 감사, 행정지원, 선거, 기획예산, 자치행정, 청사관리, 민의수렴, 구민표창 등 업무를 하고 있다.

남영동 주민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은 동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지난해 신설됐으며 수상자 선정기준은 주민화합, 친절봉사, 단체 협력 기여도, 근무기간, 민원업무 가산 등 5개 항목이다.

이 주무관은 이들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직원 18명(동장 제외) 중 1등 영광을 안았다.

이 주무관은 “남영동주민센터에서 2년간 근무하면서 좋은 일들이 많았지만 이렇게 주민들로부터 상까지 받을 줄 몰랐다”며 “주민들이 직접 만들어 준 상이니만큼 의미가 더 크다”고 말했다.

이강철 주민자치위원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고생하는 동 직원들에게 주민으로서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 지난해 지역 단체장들과 자랑스런 공무원상을 제정했다”며 “이 주무관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영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해 ‘제1회 남영동 주민이 선정한 자랑스러운 공무원상’ 수상자로 이정민, 박대진, 김지영 주무관을 선발한 바 있다.

ih@shinailbo.co.kr